결혼 5년차 37세 노산맘입니다.

작년 1월에 양쪽 나팔관이 다 막혔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고 c병원을 거처 m병원을 다니다가 해외일정이 잡혀 잠시 휴식기를 갖고 삼성미래 허원장님께 왔었지요...^^

12월 29일 생리시작.

12월 30일 병원에서 바로 단기로 시작한다며 주사 약 처방받았고,

1월 7일 난포 크기보고 다음날 다시 오래서 가고

난자채취.... 통증이 별로 없어 마취깨고 집에서 좀 쉬다가 회사 사정상 다시 들어가 업무 마무리...

그리고 배아이식... 10개중 상급 3개 이식 5개 냉동...역시 3시간 정도 누워있다 업무때문에 회사에서 평소처럼 일함...ㅋ

1차 피검 결과 378로 통과...수치 매우 높다고 함 ㅎㅎ

2차 피검 결과 1756. 그리고 아기집 2개 확인 쌍둥이...원장님의 축하인사에 소리없는 기쁨의 눈물을 흘림...

노산인 저에게 유명한 병원에서도 안되던 성공이 허원장님이 성공시켜 주셨네요....ㅎㅎ

멀 어떻게 하겠다고 준비하고 간게 아니라 그냥 생리 이틀째라 가까운 곳에서 해보자고 문뜩 들린것이 이렇게 쉽게? 임신이 된것 같아요

원장님께서 "잘될거니 맘 편히 가지라"는 말씀에 그냥 그냥 편하게 "네~"

결과가 이렇게 임신으로 나왔습니다. 그것도 쌍둥이...

노산의 핸디캡이 임신이 되도 둘째 임신을 계획할 수가 없는건데, 그런데 둘째를 따로 생각 할 필요없이 두명이 한꺼번에 생겼습니다.

크게 힘들음이 없이 너무 편하게 두리 둥이들을 만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작에 원장님 찾아왔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랬으면 조급한 마음에 성공하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들어 지금의 기쁜 마음으로 떨쳐버렸어요...ㅎㅎ

병원 다니는 즐거움을 저도 맛볼 수 있게 해 주신 허원장님 감사합니다 ^^